2018. 8. 2. 06:00ㆍ우리집댕댕이들
댕댕이들의 털갈이 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
사실 웰시코기는 털빠짐이 어마무지해서
일년 365일이 털빠짐 기간이라고 해도 무방해요.
그래도 유독 많이 빠지는 기간이 있답니다!
털갈이 할때는
온~~~~사방이 털입니다.
정말 자주자주 빗겨주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외출했을때 옷에 딱붙어서 코기가 따라 온걸 볼 수 있어요.
(털을 신경써서 때고 입고 나와도 어느새 발견되는 털들...)😅
그래서 오늘은 특단의 조치로
털을 시원하게 싹 빗어주고
시~원하게 목욕을 시켜주기로 했어요!
헤헷, 뭐할거에요??!
재밋는거 하고 놀아요 집사님!!
자신에게 닥칠 미래를 모르고 있는 체리코기..
(저희집 웰시코기 체리는
어느새 눈치를 챈 체리코기는 도망가기 시작했어요!
결국 채포에 성공하여 먼저 털을 빗겨주었답니다!!!
이 털의 양좀 보세요..
코기가 한마리 더 나왔어요.😂😂
사실 이정도는 웰시코기 키우는 사람들은 뭐..
끄덕끄덕 할 정도의 양입니다.
(고롬고롬)
이제 본격적으로 목욕을 시작했어요!
"우씨 분하다!!!
내가 왜 잡혀서.. "
(분노 체리)
"아이 시원해~ 아이 이뻐~"
계속 칭찬을 해주면서 목욕을 시킨답니다.
제발 목욕을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물을 무서워하는 체리는
긴장을 빠작하고 있네요. 💦💦
그러면서도 응근 시원한가봐요.
자기가 몸을 돌려서 "여기도 해주세요!!"
이런듯이 목덜미를 대주더라구요!!ㅎㅎ
목욕을 끝내고 드라이기 수건3개를 동원하여
털을 말려준 다음에
살짝 덜 마른 털은 나가서 말리라고
테라스에 내보내 줬어요.
😊😊
신나서 방방방 뛰어 다니는 체리!
나날이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찜통더위지만, 시원하게 목욕하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귀요미 댕댕씨.
목욕하고 나서 한층 미모가 업그레이드 되보이는건
집사의 콩깍지 때문일까요?ㅎㅎ
그렇게 신나게 뛰어놀고 난 뒤,
담뇨 위에서 곤히 낮잠에 빠졌답니다.
목욕하고 뛰어놀고 자니
완전 푹자는 것 같아요.
사람도 폭염에 지치는데
댕댕이는 털도 많아서 얼마나 더 더울까요..
조만간 댕댕씨도 몸보신 시켜줘야겠어요.
😉😉
오늘도 사랑스러운
우리집 댕댕이
웰시코기 체리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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