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추천/더운날엔 닭갈비로 든든하게!!

2018. 8. 3. 09:53먹보의 하루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집에서 요리를 해먹을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가스불을 키는 것 자체가 공포스러워요.(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그래서 오늘은 가까운 닭갈비집에 갔어요! 

닭고기 요리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닭요리를 먹는 것 같아요.


가게 이름은

'바로 숯닭' 입니다. 




테이블은 6개정도 있는 

아담한 가게에요.

집근처라 자주 지나가면서 봤는데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꼭 와바야 겠다고 생각만하고는

이제서야 왔봤어요.😊😊






벽에는 흑백사진이 걸려있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한참 들여다보고 있었답니다. 

벽 페인트 색과 흑백사진이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배추와 떡 감자가 

아낌 없이 듬뿍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고기 먹으면서도 약간의 위안을 삼을 수 있어요.

(자기최면 중 입니다...😅 )








밑반찬 입니다!!!


단무지를 고추가루에 무친 것과 코울슬로, 무쌈 그리고

특이하게 깻잎을 된장에 절인 깻잎 장아찌가 나왔어요! 

된장에 저린건 처음봐서 맛봤는데 

짜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미역냉국도 나왔어요. 

이렇게 더운날은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미역냉국이 딱이죠!!  めちゃかわ の絵文字  めちゃかわ の絵文字 










김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하고 

철판이 데워지자 

부추와 깻잎을 넣고 

싹싹 섞어주셨어요. 


에어컨이 빵빵해서 인지 

더 김이 많이 나더라구요. 







이제 맛있게 먹는일만 남았답니다!!!!호호홋(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너무 탱글탱글해보이죠!??

오랜만에 먹는 닭갈비라 그런지

더욱 맛있었던 것 같아요. 


약간 매콤한 맛에 양배추와 함께 먹어도 맛나고

깻잎 장아찌에 싸서 먹으니 

짭조름하면서도 약간 새콤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닭갈비는 무채에 싸먹어야 진리죠!!

부추도 조금 얹어서 무채에 야무지게 싸서 

앙!!!! 

입안가득 퍼지는 닭고기의 육즙과

무채의 아삭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답니다. ハート の絵文字 ハート の絵文字 


나중에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우동사리를 추가하니 좀 싱거워졌어요.....

넣지 말껄 엄청 후회했답니다. 




📌가격정보 

철판 닭갈비 2인: 22000원

우동사리: 3000원



은 철판 닭갈비보다 

숯불 닭갈비를 더 많이 드시더라구요! 

옆 테이블도 숯불 닭갈비를 먹고 있었는데 

초벌이 되서 나오는 것 같았어요.


괜히 힐끗힐끗 자꾸 눈이 갔답니다..😒

역시 남의 떡이 더 커보이나봐요.

🙈🙈

다음에 가면 꼭 숯불 닭갈비를 먹어봐야겠어요!




📍위치정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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