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반려견 퍼그(ft.이쁘니 특집)

2018. 8. 14. 13:56우리집댕댕이들



깜짝놀라셨죠?

오늘은 사랑스러운 반려견 퍼그!!

이쁘니의 특집입니다. ;)


이쁘니는 저의 세살 터울 

미스코리아보다 더 이쁜 친언니의 

반려견이에요.


언니가 출산을해서 저희집에 온 이후로

데려오라는 연락이 없네요.... 

그냥 저와 함께 살게된 

사랑스러운 강아지 이쁘니 입니다.







퍼그들이 먹을걸 너무 좋아해서

살이 잘찐다는데 

이쁘니는 먹고 산책나가서

초사이언 처럼 뛰어다녀서.... 

살이 찔세가 없답니다. 


게다가 응아는 얼마나 많이하는지

별명을 '이백싸'라고 지어줬어요.

이쁘니 백번 싸.... ㅎㅎ


반려견들의 응아는

사료먹은 횟수의 + - 1회가 좋다고 하던데

 이쁘니는 기본 5번 입니다. 

다행히도 병원에서 건강하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어요..






또 뭐를 물고온거니?!?


퍼그 이쁘니는 완전 장난꾸러기에요.

잠자는 시간만 빼면 시도 때도 없이 

집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기물파손을 한답니다.ㅎㅎㅎ(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아주 잘 지켜봐야해요.

저번에는 뛰어다니다가

전신거울도 깨버렸어요.. 

안다쳐서 천만다행이지만 

정말 아찔했답니다.

전신거울을 애매한데

 둔 집사 잘못이죠 뭐..







택배 박스를 정리하고

 내놓으려고 통로에 잠시 두었는데

어느새 박스 안에 들어가있네요.

😅


저 표정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택배 박스 안이 

이쁘니에겐 아주 편안한가봐요.






쇼파 밑에 들어가서 

숨박꼭질을 하는 이쁘니에요.


나갔다오면 미친듯이 반기는데

어쩔때는 안나오길래 

'어디갔지?? 아픈가??' 

걱정을 하며 허겁지겁 들어왔는데 

쇼파밑에 들어가 있다가

들키면 나올때도 있었어요!!! 


대체 지능이 얼마나 좋은거니??!

😆😆






거의 대부분의 반려견이 그렇듯 

이쁘니도 발톱 깎는 걸 엄청 싫어한답니다. 


언니가 깎아줄 때 

한번 신경을 건드려서 피가 났었다고 해요. 

 그 이후부터는 발톱깎이만 봐도 

근처에도 안온다고 하더라구요..


 이 날도 계속 시도하다가 

 발톱깎이랑 친해져보라고  

간식을 끼워놨는데도...  

조금도 가까이 오지 않았어요.

 😭😭 


반려견 발톱은 너무 길게 되면 

그냥 빠져버릴 수도 있다고 해요. 

병원에 데려가서 깎여야겠어요.










누워서 댕굴댕굴 장난치는 모습이에요.

조용히 영상으로 찍고 싶었는데 

딱 들켰지 뭐에요.. ㅎㅎ 


자기 혼자 노는 모습을 들킨

이쁘니는 다른데로 자리를 옮겨 

낮잠에 빠졌답니다. 


(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한숨잘테니 건들이지 마라. 집사야'

😁😁






퍼그는 점프력이 상당히 좋아서

높은곳도 깡총 올라가버려요!

그래서 책상이나 식탁에도 

혹시 반려견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올려놓거나 하면 큰일납니다!!


특히 이쁘니는 코도 개코라서

(아 개니까 개코죠ㅎㅎ....

집사의 무식함이 탄로났네요.. )

음식 냄새를 기가막히게 

맡고 목표물을 향해 돌격합니다.









사랑에 빠진 이쁘니.

꼬리 바짝 올라간거 보세요.

티비에 나오는 강아지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꼬리까지 세우고 

티비 속으로 아예 들어갈 기세네요..

😅😅


참고로 이쁘니는 티비에 

잘생긴 배우나 이쁘고 멋진 댕댕이가 나오면

바로 티비 앞으로 달려간답니다. 

외모지상주의가

댕댕이들 세계에서도 있나봐요! ぬこ びっくり の絵文字



ft. 댕댕이까지 홀리는 원빈느님..





그렇게 사랑에 빠진 이쁘니는

저 강아지가 사라질때까지 

혼이 빠져라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나는야 주름의 신!!!

주름 만드는중이다! 집사야 

절루가!!😂😂


퍼그 주름이 굉장히 많은 종이에요.

그래서 주름사이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관리해줘야 한답니다. 


저는 이틀에 한번씩 

반려견 소독 스프레이를 

물티슈에 뿌린 다음

깨끗하게 주름을 닦아주고

코와 주름 경계도 닦아줍니다. 


까먹고 일주일 동안 안닦아주기라도 하면

아주.......... 물티슈가 

진흙탕에서 빼온듯 까매집니다. 









마지막은 몇일전 산책후 

세면대가 이쁘니 전용 노천탕이 되었다는

포스팅을 했는데요.


그 이후로 산책만 다녀오면

자기가 들어오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서 세면대에 

담궈주기를 기다리더라구요!!

😂😂


세면대에 올려주고 물을 트니 

그냥 그대로 누워렸어요.

너무 웃겨서 한참을 보고 웃었답니다.ㅎㅎ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ハート の絵文字




이상으로 우주최강 사랑스러운 

퍼그 이쁘니 소식이었어요!


다음에는 웰시코기 체리 특집도 

사진 수집해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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