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8. 13:46ㆍ먹보의 하루
오늘은 망원동에 있는
아담한 카페에 다녀왔어요.
사실 일부러 찾아서 간건아니고
지나가다가 너무 더워서
잠시 햇볕을 피할겸 들어갔답니다.
카페 사이즈가 정말 작아서
4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하나에
한명씩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이 하나 있었어요.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큰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을 수 있었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맞에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해놓으셨더라구요!
귀여운 시계부터 선인장과
벽을 타고 장식해논 해바라기가
숲속 작은집에 온듯한
느낌을 줬어요.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시즌 메뉴부터 다양한 커피까지
시즌 메뉴에서 계절 과일의
소다 음료가 있었어요.
어떤 맛일지 궁금했지만
저는 그냥 커피를 선택했습니다.
모든 커피가 더치 커피였어요!
저는 더치 커피의 향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심쿵 😍
조금 달달한걸 마시고 싶어서
더치 바닐라 라떼를 시켰답니다!
따란~~!
같이 간 분들은 더치 아메리카노와,
천도복숭아 소다를 시켰어요.
역시 더운날은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짱이죠!!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역시 더치 아메리카노라
향이 더 좋았어요.
👍👍
이건 제가 시킨
더치 바닐라 라떼에요!!
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어서
비엔나 커피 인줄.. ㅎㅎ
그런데 메뉴에 보니 비엔나 커피는 없더라구요.
바닐라 라떼는 아니고
더치 바닐라 크림이 나온것 같아요..
😅😅
이건 천도복숭아 소다에요!
얼음이 파란색 레고 블럭이더라구요!!!
너무 귀엽고 신기했어요.
그런데 솔직히 맛은 엄청..
별로였어요..
계절과일과 소다는
좀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더치 바닐라 크림은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빨대로
콕콕 찔러서 계속 먹었어요.
같이 간 분들도
크림이 너무 맛있다고
이 커피숍은 더치 바닐라 크림 먹으러
또 찾을것 같아요.
📌가격정보
천도복숭아소다-4500원
더치 바닐라 크림-5000원
더치 아메리카노-3500원
📍위치정보
더위가 한물
갔다고 하지만
아직도 한낮에는 많이 덥네요.
모두모두 남은 여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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