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간 체리

2018. 4. 19. 22:32우리집댕댕이들



미세먼지도 별로 없고

날씨가 좋아서 

체리를 데리고 꽃놀이 다녀왔어요 ;) ㅎㅎㅎ


사실 동네 공원이지만,

시간상 멀리 나가지는 못하고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작은 공원에 갔어요! 

체리는 이곳 저곳 냄새를 맡으며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더라구요 ㅋㅋ






꽃이랑 한컷 찍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ㅠㅠ

정말 카메라를 싫어하는 우리체리 

사진 찍는걸 귀신같이 알고

카메라만 키면 도망간답니다 ㅠㅠ

겨우겨우 꽃이랑 정면컷 한장 남기고

공원을 돌며 산책했어요! 






하늘도 너무 깨끗하고 벚꽃도 조금 졌지만,ㅠ

너무 이뻤어요!! 

몇일 전 강풍이 불어서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ㅠ


아쉽지만 그래도 아직 버티고 있는 꽃들을 보며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매년봐도 너~무 이쁜 벚꽃


뭔가 봄이 왔다는걸 알리는 개나리가 피고, 

벚꽃까지피면 어딜가나 아름답고 활기찬 느낌이예요!!


봄은 마치 자연이준 선물같아요:)




한껏 봄을 느끼는 듯한(?) 체리의 모습

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좋아하던지 

저까지 덩달아 들뜨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날씨좋은날 

밴치에 앉아서 책한권 읽으면서

맥주 한캔 마시면 

크~~~~~~~~

생각만해도 환상적이네요 ㅎㅎ




다음엔 책과 맥주도 준비해가야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