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에서 조촐한 하우스파티!

2018. 5. 2. 11:53먹보의 하루



5월1일 친구생일을 미리 축하하기 위해 

집에서 작은 파티를 열었어요.


정리도 제대로 안되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테라스에서 

와인과 레몬만 담근 레드 샹그리아를 준비하고


물론 소주, 맥주 갖가지 은 다 완비하였습니다!ㅎㅎ

🍷🍸🍹🍺


요리 초보라서 4시간동안이나... 

열심히 준비한 상차림입니다!! 



뚜둔!




네시간 동안이나 쉬지 않고 준비했지만..

막상 차려보니 초라해보이는건 기분 탓일까요 ㅠ


테이블 세팅도 

급하게 뚝딱하느라...

너저분 ㅎㅎㅎㅎ 

(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그래도 친구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은 최고였답니다!!



처음해보는 감바스 알 아히요

그나마 자신 있는 두가지 돼지두루치기, 밀푀유나베, 

햄버거 집이랑 똑같은 맛을 내려고 겁나 노력한!!! 코울슬로,

매콤한 두루치기와 찰떡 궁합인!! 참치마요날치알주먹밥 까지!!





감바스 알 아히요에 찍어 먹을은 눅눅해 질까봐 

빵 그릇에 따로 준비해두었어요!

보통은 바게트에 찍어서 같이 먹는다고 하는데,


집에 바게트가 없어서 식빵을 바삭하게 구워 같이 먹었어요!

후기는 대.만.족!!!(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친구들은 감바스가 제일 맛났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손님 맞이 할 때 자주 해야겠어요!^^




요건 갤럭시8으로 친구가 찍은 사진ハート の絵文字


역시 갤럭시8의 카메라 성능... 저는 아이폰이지만 

이제 사진은 아이폰이라는 말을 못하겠네요...쩝 ㅎㅎ




옷도 아주 편안하게 갈아입고 

동네 아줌마들처럼びっくり の絵文字 

식사를 시작한 어느덧 이십대 후반 7년지기 친구들😍


다들 바쁜 관계로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가 끊이지 않았어요^^


 

 얼마나 신났던지 

해가 다 질때까지 계속되었답니다ㅎㅎㅎ(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음식은 바닥 나가고... ㅎㅎㅎ


테라스에 아직 조명이 없기 때문에 

렌턴 두개를 가지고 와서 켰어요! 

나름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밀푀유나베를 먹다가 

"아 여기엔 소주한잔이 딱인데!!" 라는 친구말에 언넝

냉장고로 달려가서 

시원~~~~한 소주를 대령했습니다 ㅎㅎ

びっくり の絵文字


냉동실에 넣어두었더니 살얼음이 ...크~(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예쁜 언니들이 많이와서 덩달아 신이난 체리 ㅎㅎㅎ


아주 사랑을 듬뿍듬뿍 받아서 

지칠지도 모르고 뛰어다니고 안아달라고 때쓰고 


주인한테는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ㅠㅠ

(씁쓸 ...ㅠ)

(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밤도 늦고, 술도 한껏 취했겠다

 언니들은 다가고 

남은 체력을 다쓴 체리는 

요러캐 방전되어 

말그대로 '개뻗음'

ㅎㅎㅎㅎㅎ



사실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ㅎㅎ


여지껏 엄마의 손길을 다빌렸었는데

손님 맞이가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ㅠ


서툴긴하지만 요리하고 테이블 셋팅하는게 

응근 재미있더라구요!

앞으로는 자주 초대해야겠어요 ㅎㅎ



이상 4월의 마지막 주 

저희집에서 있었던 조촐하지만

꿀잼파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