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 08:31ㆍ먹보의 하루
안녕하세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하늘에서 빵꾸라도 난듯이
비가 쏟아져서 따근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고기도 먹고 싶고, 국물도 땅기고
그래서 먹기로 결정한 메뉴는
감자탕!!
바로 집근처 조마루 감자탕 집으로 향했답니다!!🍲
일요일 밤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구석구석 사람들이 차있기는 했어요~
짜잔!!
저희는 감자탕 '소'자를 시켰습니다!
소주도 반주로 한잔 하려는데...
저에게 신분증을 요구하더라구요........하하하....
이십대 후반인뎅 ㅠㅠ...
요즘 미성년자들이 술을 많이 마시러온대요.. 단속이 심하대요 ㅠㅠ
미성년자 분들 술은 커서 드십시다요!!!!!
(어쨋든, 동안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깻잎이 듬뿍!! 올라가 있네용
프랑스에서는 깻잎이 비싸서
어쩌다가 한번 베지테리언 케밥 먹을때나
비싸게 주고 깻잎이 들어간걸 맛볼 수 있었어요!
주변이 시끄럽긴하지만,
이 소리는 언제들어도
기분 좋은 소리예요ㅋㅋㅋ
와.... 이 뼈다귀!!!!!!
고기!!! 저는 역시 고기파입니다!
고기만 보면 신이나요 ㅋㅋㅋㅋㅋㅋ😋
살이 꽉찬 고기 보세요!!
푹 고왔는지, 정말 고기가 부드럽고
아... 또 먹고싶당....
고기와 시레기를 다 건져서 먹고,
볶음밥을 시켰답니다!!!
감자탕을 먹고 꼭 밥은 볶아서 먹어야죠!
정말 정말 맛있움 ㅠㅠㅠ
저는 약간 특이하게,
볶음밥을 감자탕이랑 나오는 와사비 간장 소스에
찍어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특이한 맛이지만, 맛나요!
한번 시도해보세요ㅋㅋㅋㅋㅋ
😊가격정보
뼈다귀 전골(감자탕)'소': 25000원
볶음밥 일인분: 2000원
(분명, 메뉴판에 표기는 21000원이라고 되있던데, 집에와서
카드사용 내역을 보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조마루 감자탕 소자가 21000원이 아니고 25000원 이더라구요;;;;
이건 좀 짜증났어요...가격이 올랐는데, 수정을 안하셨나봐요..)
😉위치정보
어제도 배부르게 먹고!
일찍 자고, 새벽에 축구 응원하려고
일어났습니다!
제가 응원한, 크로아티아 팀이 이겨서
여러분도 맛있는거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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