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처럼

삶에 만족하지 못할 때에는

달팽이처럼 껍질 안에 숨어 버리도록 하라.

상활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려라.

삶은 더 좋은 쪽으로 바뀌고

우리는 더 전진하리라.

가난, 질병, 모욕, 비방 등

우리의 걱정거리는 끝없이 많다.

하지만 스스로 불쌍하게 생각하면

비참한 존재가 되고만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절망하기 보다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삶의 자신감과 

활력을 얻게 될 것이다.

톨스토이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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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나와있는 말은

삶이 고통스러워도 뚫고 나와라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해라

이런말을 읽곤했는데,

톨스토이에서는 삶에 만족하지 못할때, 힘들때

달팽이 처럼 숨어버려라 

숨어서 기다려라,

이 말이 조금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저는 힘든 일이 있으면 

다짜고짜 부딪쳐서 싸우고는 지치고, 그런 스타일 이었는데

언젠가 부터는 그냥 숨고 싶었습니다.

힘든일이 있어 숨고는 항상 자책하는 내모습이 생각납니다.

딱 제가 힘들었을 때

마음이 생각나면서 위로가 되는 시였습니다.

아, 그렇구나 잠깐은 숨어도 되는거 였군아..

삶이 힘든 분들이 저처럼

이 시를 읽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