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Air France)비지니스석 탑승 후기/기내식 후기

2018. 7. 13. 02:24ABOUT LIFE/잡다부리.해외생활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어프랑스 (Air France)

비지니스석 후기를 올리려 합니다!


제 프랑스인 친구도 에어프랑스에서 근무 하는데, 

너무 꿀 직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직원 분들도 너무 뭔가.. 한국 항공사와 다르게

스트레스가 없어보여서 

더 편하게 이용했어요!



그럼 후기 출발~~~👏




짐 정리중... 

정신 없는 와중에도 

한장 찍었답니다. ^^ㅎㅎㅎㅎ 

앞에 분은 일본 분 같던데.. 여자 친구? 에게 

무언갈 가르쳐주는 것 같네요.

다정도 하셔라~!ハート の絵文字 











좌석은 이렇습니다!! 

사진으로는 꽤나 좁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넓습니다..ㅎㅎㅎ 


우선 저는 핸드폰 충전부터 시키고 

슬리퍼로 갈아 신었어요!!

 

장거리 비행이니 만큼 책은 무조건 챙겨야죠!

저기 올려놓은 두꺼운 책이 가면서 읽은 책인데요!

벌써 세번 째 읽고 있는 저의 최애 도서 입니다!





'우주의 구조' 브라이언 그린 저서 책입니다!! 

우주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강추인 책입니다! ㅎㅎㅎ

하도 읽어서 완전 고서 처럼 변해 버렸답니다.. (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사실 책이 없더라도, 

요놈으로 별에 별 게임도 할 수 있고, 

음악도 다양하게 들을 수있어서 

장기간 비행이라도 그닥 지루하진 않아요!


그래도 저는 게임보다는 책을 선호하는 편이라

책을 항상 챙깁니다!📓📔📕













비스켓과 

새우를 올린 한입거리 샐러드가

에피타이저로 나왔습니다.😍

레드와인은 제가 주문했어요^^!

식전주로 한잔~ㅎㅎ 쏭티~














첫 식사는 

샐러드와 올리브 오일, 

푸아그라와 관자요리 그리고 빵이 나왔습니다!

😋😋


빵빵은 너무 딱딱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고소하고 맛났습니다.

샐러드는 정말 신선해서 식감이 너무 좋았고

올리브오일과 곁들이니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푸아그라는 너무 느끼해서 

먹다가 반도 못먹고 남겼습니다. 

역시 한국인이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ㅠㅠ










위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비지니스 석은 직접 테이블 보를 깔아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남에게 친절을 받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렇게 편하지는 않습니다. 












식사후, 독서시간을 잠시 갖고

항상 보기만 하면 자서 끝까지 보지 못한 영화

'라라랜드'를 봤습니다.


스크린을 터치하면 앞쪽으로 튀어나오게 되어있어서

편히 누워서 보기에도 좋습니다.


역시나 보다가 잤습니다....ㅎㅎㅎㅎㅎ

언제 끝까지 보게 될지 .....













잠에서 깨서 영화를 앞쪽으로 돌려서

다시 보고 있는데, 

식사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소고기를 곁들인 볶음밥!(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화장실을 못간 탓에 

이번에는 올리브유가 나오자마자

벌컥! 원샷을 해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으~

(효과는 최고입니다!!)









이 음식이 역시나 더 제 입맛이 맞더라구요!!

역시 한국사람은 밥 힘으로 산다!!!!

밥을 먹으니 머리가 막 돌아가더라구요!ㅎㅎㅎ

저 딱딱한 빵은 또 등장!びっくり の絵文字  

이번에는 버터를 듬뿍 발라서 먹어보았는데요, 

한층 더 맛있었습니다! 


빵 한입! 와인 한 모금! 🍷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제가 디저트와 어울릴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タイトルなし) デコメ絵文字 

첫번째 하얀색은, 아이스크림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약간 슈크림 같은 맛이 나면서도 

많이 달지는 않은 맛이 었어요.^^


쿠키 중에서는 왼쪽에서 첫번째 쿠키가 가장 맛있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은 

모두 자더라구요.😴

저는 비행기를 타면 잠은 안오는 스타일이라..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모마일 티를 시키고

쭉~~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눈도 아프고 좀 쉬어야 겠다 싶어서 

모니터도 꺼버리고, 

맥주 한캔 주문했습니다. 

ハート の絵文字 ハート の絵文字 ハート の絵文字 



거품을 너무 많이 부었군요. ㅎㅎㅎㅎ

기내에서 먹는 맥주맛은 정말 입니다!!

한 세캔은 먹었습니다.. ^^














기내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가 나왔습니다!!

(아쉽아쉽....)

정~말 긴 비행이니 만큼

먹다가만 가는 느낌은

기분 탓 일까요. ㅎㅎㅎㅎ😅


이번에는 베이컨이 올라간 

페투치네 면으로 만들어진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식감이 너무 좋았지만, 

약간 싱거운 감이 있었습니다.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과일도 신선하고, 🍎

왼쪽위에 있는 새우가 너무 맛나서

한접시 더 달라고 해서 더 먹었습니다!ㅎㅎㅎ

빵은 겉은 딱딱해도 안은 부드러워서 

버터와 곁들이니 맛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에어프랑스(Air France) 비지니스석

기내식/탑승 후기였습니다!😋







승무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사소한것 하나에도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동료들끼리 웃으며 서로 

편안하게 일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아니아나항공 기내식 대란과 

대한항공에 갖가지 문제로 

국내항공사들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 항공사들에게 본받을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고객들이 편안하게 비행하게 해주는 것이 

그들의 맡은 일이니까요..

'대기업의 횡포' 없는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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