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8. 20:15ㆍ먹보의 하루
어제는 초복을 맞이하여
삼계탕집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
포기하고 집으로 와서
찜닭을 시켜먹었습니다!^^
치킨을 먹을까하다가 복날에는
뭔가 몸에 조금이라도 좋은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찜닭으로 결정했습니다!ㅎㅎ
이름은 '두찜(두마리찜닭)'입니다! 🐔
적혀있는 것 보니까
두마리를 한마리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두찜'이라고 지었다고 하더군요.
가격도 중요하지만
맛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빨간 양념/간장 양념 고를 수 있는데
저는 빨간 양념으로 한마리 시켰어요!
어서어서 포장을 뜯어보겠습니다.ㅎㅎ
비주얼 폭발..... 💥
어떻게 보면 닭볶음탕 같기도한데,
닭볶음탕 보다는 국물이 없어요.
찜닭이라서 그런가?
어떻게 요리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고구마와 감자들도 너무너무 잘 익었습니다.
톡 건들였는데 쪼개지는 느낌으로
뭔가 푹~~쪄진 느낌이었어요!
닭을 작은 닭을 쓰는지 🐥
닭다리도 이렇게 작습니다!!
그래서 인지 고기는 더 부드럽고
맛나더라구요!
떡도발견!!....
정말 많은 것이 들어가있네요ㅎㅎ
'감자, 고구마, 당면, 떡' 이렇게 기본적으로
들어가나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당면!
배달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퍼지지도 않고
면발이 탱글탱글 했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보니,
2000원 추가하면
납작당면으로 변경 가능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납작당면으로
한번 시켜먹어봐야 겠습니다. ㅎㅎ
윙 사이즈도 일반닭 보다는 확실히 작았어요.
작은 닭을 쓰는게 맞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맛을 평가하자면,
정말 젖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이었어요.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뼈가 쑥쑥 발릴 정도로
푹 익혀져 있었어요!
양념은,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가격에 비해 양도 엄청 많은데다가
밥이랑 국물이랑 비벼먹으니,
📌메뉴입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붉찜닭 드셔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매운걸 못먹어서 패스~~ ㅎㅎ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보통 찜닭은 한마리에 20000원은 거뜬히 넘는데,
제가 시켜먹은게
빨간찜닭 한마리 18900원!!
너무나도 착한가격입니다. ㅎㅎㅎ
찾아보니 전국적으로 있는 프랜차이즈네요!
닭요리 생각 나실 때 한번 시켜서 먹어보세요~. ㅎㅎ
강력 추천입니다!
제가 시킨 곳의 위치는
📍위치정보: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66번길 30, 2층
그럼 오늘도 맛있는거 먹고
무더위를 이겨내자구요! 💪
이상으로 초복날 먹은
찜닭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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