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짜파게티 먹는날~~XD

오늘도 날씨가 너무너무 덥습니다!

서울은 현재 온도 36도... 

입맛도 없고 나가서 먹자니, 

너무 더워서 문밖에도 나가기 싫어서

집에서 간단하게 짜파게티를 끓여먹었어요! 😊

일요일엔 역시 짜파게티죠!! ㅎㅎㅎ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오이 소박이와, 

정성을 들여 끓인 짜파게티, 

칼로리 생각을 해서 

군만두 임에도 불구하고 물로 찐 만두까지!!

(햄버거 먹고 다이어트 콜라 찾는격이죠? ㅎㅎㅎ)

김이 모락모락~~ ㅎㅎㅎ

  

요즘에는 냉 짜파게티에서, 고추장 짜파게티 등등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되었더라구요!

그치만 오늘은 그냥 어릴적 먹던 

짜파게티 본연의 그 맛을 느끼고 싶어서

평범하게 끓여봤어요! 

사실 짜파게티 잘 끓이는거는 

라면 잘 끓으는 것 보다는 어려운 것 같아요.. 

10번중 2~3번은 실패하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너무 불었거나, 물을 너무 많이 버렸거나, 등등...)

오늘은 다행히도 성공!!!

떗갈 보세요!! 너무 맛있어보이죠?

짜파게티에 들어있는 기름(올리브유)을 아예 불을 끄고 

마무리로 섞었더니 더 맛있더라구요! 

항상 스프 넣을때 같이 넣어서 조금 더 익혔었는데, 

스프를 먼저 넣고 약불로 끓인 다음에

마무리로 넣으니 스프가 싹 코딩되는 느낌?!

저는 약간 덜 익은 면을 좋아하는데

사진 찍는다고 다 익어버렸어요.... ㅎㅎㅎ

(블로거의 비애😭)

짜파게티와 만두의 조합은 

말이 필요없죠~!

요즘 매일 배달음식이나 밖에서만 먹었는데

오랜만에 추억의 짜파게티를 먹으니 

기분이 좋네요 :)

다음에는 변형 된 레시피로도 끓여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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